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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야기/아시아

오키나와 국제거리 190115

어느새 3박 4일의 가족여행 일정이 다됐다.

오늘은 오전에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나하시로 가서 유명한 국제거리(고꾸사이 도오리)를 돌아보고

나하시의 명물 철판스테이크로 점심식사를 하고, 자동차를 반납하고, 16시 35분에 이륙하는 비행기를 타면 끝난다.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여행이다보니 이런저런 이유로 또 출발이 예정보다 늦어졌다.

거기다 나하시에 들어오니 교통이 복잡하고 국제거리 주변에 주차장을 찾지 못해 시간이 걸렸다.

공영 주차장을 찾지못해 헤매다 골목 안에서 조그마한 개인 주차장에 간신히 주차를 했다.

 

 

 

 

 

 

 

 

골목을 벗어나 국제거리를 찾아간다.

 

 

나하시 국제거리란 오키나와 현청 앞 교차로에서 유이 레일 마키시 역까지 약 1.6km의 직선도로를 말한다.

"기적의 1마일"이라고 불릴만큼 가장 번화한 곳으로 백화점, 식당, 호텔, 기념품점이 모여있다.

매주 일요일은 12시부터 18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보행자 천국이고 에이사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행해진다.

 

 

사진의 왼쪽 건물이 오키나와현청 건물이고, 가운데 주차장 건물, 오른쪽이 나하 시청 건물이다.

 

 

오키나와 현청 건물 앞에서 유이 레일 마키시 역 쪽으로 걸어간다.

 

 

백화점, 보험회사, 방송국, 은행 등이 밀집해 있다.

 

 

 

 

유이 레일 현청앞역이다.

 

 

 

번화가 거리도 시샤가 지키고 있다.

 

 

백화점, 과자점, 식당가가 늘어선 상가지역이다.

 

 

 

 

 

내가 이번 여행에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철판구이 스테이크 집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렌터카 반납, 공항 출국 수속 등을 감안할 때 철판구이 스테이크를 먹을 시간이 없다.

아쉽지만 이번 여행을 여기서 종료하고 공항으로 향했다.

 

 

도중에 주유소에 들러 주유를 보충하고 렌터카를 반납했다.

 

 

 

나하공항에서 일본 라멘으로 점심을 때우고 비행기를 탔다.

 

 

 

떠오른 하늘 위는 날씨가 맑아 구름 방석 위를 비행기가 미끄러져 간다.

 

 

 

 

운 좋게도 비행기 안에서 장엄한 일몰을 맞이한다.

 

 

 

 

 

드디어 인천대교 위를 날아 비행기는 영종도에 사뿐히 내려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