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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이야기/경기도

<금수강산> 시흥 관곡지

위치 : 경기도 시흥시 관곡지로 93 (하중동)

 

조선 전기의 명신이며 농학자로 널리 알려진 강희맹(1424~1483) 선생이 세조 9년 진헌부사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올 때 남경에 있는 전당지에서 전당연의 씨를 가지고 들어와 지금의 하중동에서 연 재배를 시작하여 점차 펴지게 되었다. 이 연못은 강희맹 선생의 사위인 권만형(사헌부감찰) 가(家)에서 대대로 관리되어 오고 있으며, 옛 지명과 연계하여 '관곡지'로 불린다.

당초 관곡지의 규모는 가로 23m, 세로 18.5m의 작은 연못이었으나, 지금은 그 앞에 3만평이 넘는 농지에다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수도권에서 가장 가깝고, 가장 크고, 다양한 종류의 연꽃을 볼 수 있는 연꽃테마파크로 만들어져 사진작가들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연꽃은 7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여 8월 중, 하순경에 절정을 이루며, 9월중, 하순까지 감상이 가능하다.

 

 

앞의 담장 너머에 원래 관곡지가 있고, 묘지 오른쪽에 연꽃테마파크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연꽃테마파크 모습이다.

 

 

수련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연꽃을 볼 수 있는 연못들이 있다.

 

 

곳곳에 쉴 수 있는 원두막도 만들어져 있고 테마파크 외곽으로는 여러 가지 꽃들도 심어져 있다.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의 대표적인 종류의 연꽃들을 살펴본다.

 

 

홍련

 

백련

 

황련

 

수련

 

수련

 

호주수련(에이트런스)

 

호주수련(에이트런스)

 

가시연

 

가시연

 

빅토리아수련

 

빅토리아수련

 

빅토리아수련 봉오리

 

야화수련

 

야화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