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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출사/수도권

팔당호반 출사150804

출사일자 : 2015년 8월 4일 화요일  날씨 : 흐림  최고기온 : 33도C

출사장소 : 경기도 광주시 팔당호반 물안개공원

동행자 : 아내와 달달이

 

셋이서 팔당호반을 가기로 했다. 아침 7시에 송파구청 주차장에서 달달이를 핔업하여 물안개공원에 도착한 것이 8시경인데 안개는 대충 벗어졌지만 햇볕은 나오지 않아 약간 흐린 날씨다. 물안개공원 정문을 지나 작년에 야클 수도권지부 여름 정모를 했던 정자가 있는 곳에 주차를 했다.

 

 

 

 

 

파노라마로 전경을 찍었다.

 

 

 

 

바로 건너편이 두물머리다.

 

 

 

 

주차장에서부터 공원 정문쪽으로 내려가면서 탐사를 할 수 있도록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탐사 시작부터 낙지다리 천지다.

 

낙지다리

 

 

 

 

 

 

조금 더 가니 부들과 노랑어리연꽃이 살고 있다.

 

부들

 

 

 

 

 

 

 

노랑어리연꽃

 

 

 

 

 

 

 

 

부처꽃도 여기저기 보인다.

 

 

 

부처꽃

 

 

 

 

 

보풀 ( 어릴 때 시골에서 농사 짓는 어른들이 제일 귀찮아 하던 잡초라는 기억이 떠오른다.)

 

 

 

 

 

 

 

 

넓은 초원에 개망초가 대군락을 이루고 있다. 달달이는 그 속에서 꼬리풀과 층층이꽃을 찾아냈다.

 

 

 

 

꼬리풀과 꽃층층이꽃이 동거하고 있었다.

 

 

 

꽃층층이꽃

 

 

 

 

 

꼬리풀

 

 

 

 

 

흰꼬리풀

 

 

 

 

 

 

길가에 새팥의 모델이 예쁘다.

 

새팥

 

 

 

 

 

반하

 

 

 

 

 

 

망초가 지천으로 자란 원두막에서 점심 겸 간식을 먹고 더위를 피해 잠시 휴식을 취했다.

 

 

 

 

 

 

휴식을 끝내고 오후 시간도 역시 오늘 제일 많이 만나는 낙지다리로 부터 시작이다. 그 옆에서 달달이가 팔당호반에서 처음 본다는 뚜껑덩굴을 찾아냈다. 너무 작아 초점 맞추기가 정말 어려웠다. 물론 눈으로 흘러 들어가는 땀도 고통에 일조를 했다.

 

낙지다리

 

 

 

 

 

 

 

뚜껑덩굴

 

 

 

 

 

 

 

 

근처 수로에서 물가에서만 볼 수 있는 식물들을 만나니 호수가에 온 것이 실감이 났다.

 

 

 

마름

 

 

 

 

 

 

 

자라풀

 

 

 

 

 

 

 

택사

 

 

 

 

 

 

 

흑삼릉

 

 

 

 

연꽃이 있는 호수를 제외하면 공원의 끝에 도착했고  흐린 날씨 덕에 더위는 덜 하긴 해도 오후 가장 더운 시간이라 지치기도 해서 이제 그만 되돌아 가기로 하고 원두막에서 쉬면서 달달이가 얼려서 준비해온 음료수로 기력을 회복한후에 기념촬영을 하고 주차장으로 되돌아 왔다. 오는 도중에 오늘의 하일라이트 낙지다리와 부처꽃중에서 모양 좋은 놈들만 몇몇 담아 왔다. 주차장 옆에 있는 미국실새삼은 꽃은 제대로 안 폈지만 특이해서 담아왔다.

 

 

 

 

낙지다리

 

 

 

 

 

 

 

부처꽃

 

 

 

 

 

 

 

미국실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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