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출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흰색 꽃이 피는 덩굴식물, 덩굴닭의장풀 190917 분류 닭의장풀과 덩굴닭의장풀속 서식지 반 그늘진 곳,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 주변습도가 높거나 습지와 같은 곳 꽃색 흰색 크기 키는 약 2~3m 정도 학명 Streptolirion volubile Edgew. 용도 어린잎은 식용 분포지역 우리나라 각처 생활사 한해살이 덩굴식물 개화기 8~9월 결실기 9~10월경 닭의장풀은 자주달개비와 자주 혼동이 되는 식물이다. 꽃잎의 모양이 닭 벼슬을 닮아서 비슷하긴 하지만 자주달개비가 닭의장풀보다 꽃이 더 짙어 자주색에 가깝다. 줄기와 잎이 닭의장풀과 비슷하지만 덩굴식물이며 꽃이 흰색으로 피는 것이 덩굴닭의장풀이다. 덩굴닭의장풀의 키는 2~3m이다. 잎은 길이가 5~14㎝, 폭이 3~9㎝로 어긋나며 끝이 뾰족하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잔털이 있고 표면에도 털이 있으며.. 더보기 솔체꽃 분류 산토끼꽃과 서식지 습기가 많은 반그늘과 산기슭의 경사지 혹은 풀숲 꽃색 하늘색 크기 키는 약 50~90㎝ 정도 학명 Scabiosa tschiliensis Gruning 용도 관상용 분포지역 우리나라 중북부 이북, 중국 생활사 두해살이풀 개화기 8~9월 솔체꽃에는 슬픈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에 양치기 소년이 살고 있었는데 마을에 무서운 전염병이 돌아 가족과 마을 사람들이 전염되고 말았다. 소년은 약을 구하러 깊은 산으로 들어가 헤매다가 힘이 들어 쓰러지고 말았다. 그때 한 요정이 나타나 약초를 주었고, 소년은 이 약초로 사람들을 구했다. 후에 소년이 다른 소녀와 결혼하자 소년을 좋아했던 요정은 너무나 슬픈 나머지 매일 울다가 죽고 말았다. 신이 이를 불쌍히 여겨 꽃으로 피어나게 한 것이 솔체꽃이라고.. 더보기 유홍초 (새깃)유홍초 열대 아메리카 원산으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덩굴성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물체를 왼쪽으로 감으며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며, 잎몸은 여러 갈래로 깊게 갈라진 빗살 모양이고, 갈래는 선형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대 끝에 1개씩 달리며, 붉은색 또는 흰색을 띤다. 꽃받침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갈래는 긴 타원형이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다. 빗살 모양의 잎이 새깃을 닮아 '새깃유홍초'라고 부르기도 하나 공식 이름은 '유홍초'이다. 둥근잎유홍초 (Quamoclit coccinea Moench) 1년생 초본의 덩굴식물로 종자로 번식한다.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생활주변에서 야생상태로 자란다. 줄기는 길이 2~4m 정도의 덩굴로 길게 자라면서 왼쪽으로 감아 올라가고 어긋.. 더보기 금꿩의다리 190907 금꿩의다리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꿩의다리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주로 산지에서 자라고 우리나라에서는 강원, 경기지방에 분포해 있다. 꽃은 연한 자주색으로 7월에서 8월에 걸쳐 핀다. 금꿩의다리는 산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꿩의다리 종류의 하나이다. 꿩의다리는 꽃꿩의다리, 은꿩의다리, 긴잎꿩의다리 등 종류가 많은데, 줄기가 마치 꿩의 다리처럼 길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수술 부분의 노란색 때문에 꽃에 금이 매달려 있는 것처럼 보여 금꿩의다리라고 한다. 계곡과 산의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하며, 중성 토양에서 잘 자란다. 전체에 털이 없고, 곧게 선 줄기에서 가지를 치는데, 보통 자주색을 띤다. 꽃말은 '키다리 인형'이다. 때로는 흰색의 꽃을 피우는 금꿩의다리도 있다. 그렇지.. 더보기 탄천과 참나리 190722 오늘은 탄천에 피는 참나리를 찍기 위해 아침에 하던 탄천 걷기 운동을 오후 운동으로 바꿨다. 여전히 분당 탄천 구미교에서 서울 방향으로 출발한다 오랜동안 그렇게 가물었는데도 갈대들의 성장은 왕성하다. 오히려 큰물이 휩쓸지 않아 큰 키를 꼿꼿이 세우고 있다. 탄천을 흐르는 물도 평소보다 많이 줄어들었고 개천 안에 자라는 식물도 훼손됨이 없이 잘 자라고 있다. 정상적이라면 지금 쯤은 저 식물들이 다 누워 있어야 맞다. 탄천에는 온갖 식물들이 다 살고 있지만 겨울을 빼곤 지금이 꽃이 가장 적은 시기이다. 얼마전까지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자귀나무도 꽃이 다지고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이런 때에 유일하게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꽃이 있으니 바로 참나리이다. 몰지각한 사람들이 있어 몰래 캐가는 때문에 굴취 .. 더보기 나를 건드리지마세요, 광릉골무꽃 190531 3년 전에 우연히 발견한 광릉골무꽃 군락지를 다시 찾았다. 첫 해는 발견 시기가 늦어서 씨방만 봤고, 두 번째는 너무 오래 가물어서 제대로 꽃을 피우지 못했다. 올 해는 벼르고 별러서 찾았더니 시기가 딱맞아 대박이 났다. 광릉골무꽃은 통화식물목 > 꿀풀과 > 골무꽃속의 여러해살이풀로서 학명은 Scutellaria insignis Nakai이다. 중부 이남의 산지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반그늘 혹은 양지쪽에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란다. 숲골무꽃 또는 광릉골무라고도 한다. 어린순은 향기가 있어 나물로 먹으면 좋고, 뿌리는 약재로도 사용된다. 키는 40~70㎝이고 잎은 길이가 4~10㎝, 폭은 1.2~4.5㎝이다. 잎의 표면에는 털이 있지만 뒷면에는 없으며,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고 마주난.. 더보기 억울한 이름, 쥐똥나무 190529 전국에 산재해 있는 성지를 찾아 순례를 다니느라 올 봄엔 탄천을 나가보지 못했다. 성지순례를 마치고 나니 마음도 홀가분해져서 지금은 봄꽃도 다 지고 없는 때지만 무슨 꽃이 탄천을 지키고 있을까? 스마트폰 하나 달랑 들고 탄천으로 나갔다. 언제나 정겨운 탄천엔 뜨거운 태양아래 나무잎들도 초록색이 더욱 짙어져 가고 있었다. 징검다리를 건너려는데 개천가를 진한 향기가 가득 채우고 있다. 아까시아꽃 철도 지났는데 왠 향기인가? 시선을 들어 주변을 돌아보니 바로 쥐똥나무가 뿜어내는 향기이다. 쥐똥나무는 물푸레나무과 쥐똥나무속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학명은 Ligustrum obtusifolium Siebold & Zucc. 이다. 검은색의 열매가 마치 쥐똥처럼 생겨 쥐똥나무라고 부른다. 남정목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 더보기 슬픈 추억, 할미꽃 190328 할미꽃에는 슬픈 전설이 전해진다. 손녀 세 명을 둔 할머니가 있었는데, 첫째는 부잣집으로 시집을 가고, 둘째도 양반집으로 시집갔지만 셋째는 가난한 농사꾼 집에 시집을 갔다. 어느날 할머니가 손녀들을 보기 위해 길을 나섰다. 첫째는 밥 한 그릇 주고 얼른 가라는 것이었고, 둘째는 할머니를 쫓아내듯 대문 밖으로 떠밀었다. 할머니는 할 수 없이 셋째 손녀한테 가기로 했지만 너무 지쳐서 쓰러져 죽고 말았다. 다음 해 봄 할머니가 쓰러졌던 곳에 할머니의 꼬부라진 허리처럼 꽃대가 구부러진 꽃이 피니 사람들은 이 꽃을 할미꽃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