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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가볼만한곳

고창여행, 웰파크시티 힐링카운티 231109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석정2로 173 (석정리) 전화번호 : 063-560-7300 숙박일 : 2023년 11월 6일 ~ 9일 (4박)(디럭스온돌 무료 숙박) 고창읍 석정리 웰파크시티 내에 있는 리조트형 콘도로 지은지 20년이 지난 건물이지만 황토로 지어져 건강에 좋다. 주변에 각종 음식점이 많고, 고창읍성, 선운사, 정읍 내장사, 장성 백양사가 가까이 있어 관광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석정힐cc, 석정온천을 끼고 있어서 골프장과 온천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풍천장어와 한정식(마실) 더보기
고창여행, 고창 병바위 일원 231109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 문화재지정 : 명승 (2021.12. 지정) 방문일자 : 2023년 11월 9일, 흐림 고창군 아산면 용계리 삼호정 답사를 마치고 선운사를 향하여 가는 길가에서 특이한 형태의 바위산을 만나 천천히 운행하면서 병바위를 동영상으로 담아본다. 고창 병바위 일원은 인천강과 용산천이 합류하는 반암리 호암마을의 평탄한 대지 위에 우뚝 솟아 있다. 이 명승은 병바위와 함께 소반바위, 전좌바위 등의 일대를 아우른다. 이들은 하나의 화산암 덩어리에서 분리된 풍화 지형으로, 수직 절벽과 퇴적암 등이 발달했다. 특히 병바위는 용암으로 만들어진 단단한 유문암과, 화산재로 만들어져 쉽게 부서지는 응회암의 풍화작용의 차이로 생겨났다. 병바위 남서쪽에는 풍화작용으로 생긴 구멍인 타포니.. 더보기
고창여행, 삼인리 송악 231109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산 17-1 (선운사 경내) 분류 : 두릅나무과 문화재지정 : 천연기념물 방문일자 : 2023년 11월 9일, 흐림 송악은 두릅나뭇과에 속하는 덩굴식물이다. 줄기에서 뿌리가 나와 주변 물체에 달라붙어 올라간다. 주로 남부의 섬이나 해안지역에서 자라며, 대략 전북 김제시까지가 내륙의 북방한계선이다. 고창 삼인리 송악은 높이가 15m나 되며 줄기의 둘레가 0.8m에 이른다. 나무의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으나 크기로 보아 적어도 수백 년은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방한계선에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송악으로 알려져 있다. 생물학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송악으로는 유일하게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송악은 10월에 황록색 꽃을 피우고 .. 더보기
<한국누정287> 고창 삼호정(三湖亭) 231109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인천강변로 302 (용계리) 건립시기 : 영조 27년(1751), 고종 1년(1864) 재건축 문화재지정 :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답사일자 : 2023년 11월 9일, 맑음 삼호정(三湖亭)은 조선 영조 27년(1751)에 옥천 조씨인 인호 조현동(仁湖 趙顯東), 덕호 조후동(德湖 趙垕東), 석호 조석동(石湖 趙錫東) 삼형제가 인천강변에 은거하며, 글을 읽고 풍류를 즐기려 지은 정자이다. 삼형제 중 첫째는 인천강 이름을 따라 인호, 둘째는 강물의 성품을 따라 덕호, 셋째는 물의 여울 이름을 따라 석호라고 호를 지었다. 삼형제 호에 모두 호(湖)자가 있어 이 정자를 삼호정이라고 하였다. 세월이 흘러 정자가 허물어지면서 고종 1년(1864)에 후손 조윤모와 조한모 등.. 더보기
<한국누정286> 고창 취석정(醉石亭) 231106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노동로 191-9 (화산리) 건립시기 : 조선 명종 1년(1545) 문화재지정 :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답사일자 : 2023년 11월 6일, 맑음 취석정(醉石亭)은 조선 명종 1년(1545)에 고창의 선비 노계 김경희(蘆溪 金景熹, 1515~1575)가 지은 정자이다. 그는 조광조와 외삼촌인 양팽손에게 성리학을 배웠으며 시와 문장에도 뛰어났으나 을사사화(1545)에 연루되어 벼슬길에 오르지 못했다. '취석(醉石)'이란 중국 시인 도연명이 술에 취하면 눕곤 하여 파인 흔적이 남았다는 바위에서 딴 이름으로, 욕심 없이 한가롭게 살아가겠다는 뜻이 담겼다. 취석정은 정자 가운데 방을 만들고 온돌을 놓아 추운 겨울에도 머물 수 있게 했다. 정자 아래쪽에는 아궁이와 굴뚝이.. 더보기
<한국누정285> 고창 석탄정(石灘亭) 231106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고창천길 174-10 (율계리) 건립시기 : 조선 선조 14년(1581), 순조 30년(1830) 재건축 문화재지정 :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답사일자 : 2023년 11월 6일, 맑음 석탄정(石灘亭)은 석탄 유운(石灘 柳澐, 1547~1611)이 선조 14년(1581)에 건립한 정자이다. 한양에서 태어난 유운은 외가인 이곳으로 이주해 와서 석탄정을 짓고 고을 선비들과 함께 학문을 토론하며 풍류를 즐겼다. 그는 청암 찰방(전남 장성의 역참)에 임명되었으나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이곳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았다. 석탄정이 허물어지자 후손들이 순조 30년(1830)에 새로 지었으며, 이후로도 여러 차례 고쳐 가면서 학문을 익히는 공간으로 사용했다. 석탄정은 규모가 앞면 .. 더보기
고창여행, 2023 선운사 단풍 231109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삼인리) 방문일자 : 2023년 11월 9일(목), 흐림 오늘은 고창 선운사의 단풍을 보러 간다. 일주문에서 천왕문 앞 극락교까지 이어지는 선운천 제방의 애기단풍이 일품인데, 2016년 11월 4일에 방문했을 때는 너무 일러 단풍이 제대로 물들지 않았는데 지금쯤은 잘 물들었기를 기대해 본다. 선운사 단풍의 백미는 만추에 선운천 계곡물에 비치는 단풍과 함께 계곡에 떨어져 쌓인 단풍인데, 선운천의 물은 타닌이 섞여있어 물빛이 검기 때문에 반영되는 단풍이 대비되어 그 아름다움이 배가된다. 오늘 단풍은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푸른색과 노란색이 섞여있어 매우 아름답다. 한 가지 흠은 날씨가 흐려 빛이 없어 단풍의 화려한 색상이 살아나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