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칠순여행W03> 가톨릭의 총본산, 성 피에트로 대성당 <해외성지010> 180330 바티칸 박물관을 나온 우리는 연결되는 회랑을 따라 성 피에트로 대성당으로 들어갔다. 성 피에트로 대성당(San Pietro Basilica)은 1506년 브라만테의 설계로 시작하여 라파엘로, 미켈란젤로를 거쳐 베르니니에 의해 1615년에 완성되었다. 이 건물은 1989년까지는 그리스도교 교회로서는 가장 큰 건물이었으며, 교황의 교회로 전 세계 신자의 순례의 중심이다. 이 건물에는 500개의 기둥, 5개의 문, 50개의 제단, 450개의 조각품이 있다고 한다. 화려한 문양이 장식된 회랑을 따라 성당 내부로 들어간다. 부활절 행사 준비로 성당안 넓은 공간이 의자로 꽉 차있어 부활절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온 순례자로 인해 평소보다 더 많은 인파가 한 줄로 밀려가야 했다. 하지만 넓고 웅장한 모습이 우리를 압도.. 더보기
<칠순여행W02> 바티칸시티에서 부활절을 <해외성지009> 180330 오늘의 여행 스케줄은 바티칸시티 박물관과 성 피에트로 대성당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로마 시내를 관광하기로 되어있다. 바티칸 박물관은 평소에도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입장하는데 2~3시간은 뙤약볕에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아들은 한국인 현지 가이드에 예약을 하여 사전예약 입장을 할 수 있도록 사전조치를 해 두었다. 사전예약 그룹 입장에도 오전 8시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그 뒤편에 줄서서 입장을 기다린다. 기다리는 동안 가이드의 설명이 시작된다. 바티칸시티는 로마시 안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가로 전체면적이 0.44km2 이지만, 전 세계 가톨릭의 총본산이며 교황이 다스린다. 바티칸 박물관 입장 시에는 민소매, 반바지, 샌들 등의 복장과, 등산, 사진 가방 등 큰 .. 더보기
<칠순여행W01> 아들의 효도, 남유럽 자유여행 180329-0411 건축설계 사무실을 운영하는 둘째 아들이 그리스 자유 여행을 제안했다. 작년이 칠순인 아내를 위해 미뤄둔 칠순여행을 이제 가자는 것이고 금년 봄 건축 예정의 수주 설계가 대충 마무리되어 시간 여유가 조금 생겼고 유럽 여행이 지금이 비수기여서 싸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스 아테네의 신전과 세계의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메테오라, 산토리니, 태양의 후예 촬영지 자킨토스에다 마침 부활절 주간이어서 가까이 직항이 있는 로마로 가서 바티칸시국과 성 피에트로 대성당에서 부활절을 맞고 이탈리아 남부의 아말피 해변을 추가하기로 하고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14일간의 여행 계획을 확정했다. 그로부터 한 달간 우리는 여행 준비를 하느라 무척 바빴다. 나는 사전 지식 없이 보는 그리스 신전은 돌멩.. 더보기
케리안드라(Calliandra) 학명 : Calliandra hacmatoccphala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 상록활엽관목 다른이름 : 홍자귀나무, 복자귀나무,하와이안자귀나무, 붉은분첩나무 꽃말 : 환희, 사랑 원산지 : 남아메리카의 볼리비아,브라질 서식지 : 관상용으로 재배 우리나라의 자귀나무꽃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꽃술이 더 크고 탐스러우며 색깔도 더 붉다. 잎 :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 : 꽃은 봄부터 여름까지 붉은색으로 피고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따뜻한 곳에서는 겨울에도 핀다. 열매 : 분홍색으로 익는다. 크기 : 높이는 2m 정도 자란다. 케리안드라 (중국 해남도 2018년 1월 30일 촬영) 더보기
바우히니아(Bauhinia) 학명 : Bauhinia purpurea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덩굴성 상록관목 또는 교목 다른이름 : 나비나무, 나비꽃, 자주빛소심화(자주빛을 띈 붉은색 난꽃과 비슷) 분포 : 열대와 아열대 지방 (동남아시아, 타이완,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 등지에 분포한다.) 서식지 : 관상용, 정원수로 기른다. 홍콩의 시화이고 홍콩국기에 이 꽃이 형상화되어있다. 잎 : 홑잎으로서 2개로 갈라지거나 2개의 작은잎이 있다. 잎의 모양이 나비를 닮아 '나비나무' '나비꽃'이라고도 불린다. 꽃 : 흰색,연한 녹색빛을 띤 노란색, 자줏빛을 띤 홍색등으로 총상꽃차례로 달려 핀다. 열매 : 삭과이다. 크기 : 높이 5 ~ 8m까지 자란다. 바우히니아 (중국 해남도 2018년 1월 30일 촬영) 더보기
칠선령 팔남봉 1801 더보기
중국 해남성 칠선령국제GC 180129-0203 여행일자 : 2018년 1월 29일(월) ~ 2월 3일(토) 여행장소 : 중국 하이난성(해남성,海南省) 바오팅현(보정현, 保亭县) 치센링(칠선령, 七仙岭)국제골프클럽 여행자 : 계곡회원 8명 (공형식,구성열,김손영,김태호,박장한,유영경,임두호,정상태) 여행사 : KRT여행사 4박6일 무제한 라운딩 노캐디 골프 프로그램 계곡회원 8명이 1월 29일 밤 10시 3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티웨이 전세기에 몸을 실었다. 골프 프로그램이 모든 걸 포함하여 4일간 무제한 라운딩에 799,000원이 너무 싸고 190석의 티웨이 전세기 좌석이 만석이 되어 같은 골프장 같은시간대에 부려 놓으면 숙식문제와 골프장 진행 문제가 심각한 것이 아닐까 걱정이 앞섰다. 저가항공의 밤비행기를 타고 좁은 좌석에서 잠을 자는 둥 마는.. 더보기
<칠순여행15끝> 터키 이스탄불(3) 1410 그랜드바자르 관광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유람선을 타고 이스탄불을 조망하기 위해 에미뇌뉘 부두로 갔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끼고 외곽에서 이스탄불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해서다. 에미뇌뉘 부두 유람선 보스포러스 해협 갈라타 다리 ( 낚시꾼들이 다리 위에 입추의 여지없이 늘어서 있다 ) 갈라타 타워 성 소피아 성당 돌마바흐체 궁전 보스포러스 대교 이제 아쉽게도 이스탄불의 마지막 날도 저물어 갔다. 호텔 옆 카페거리에서 마지막 만찬을 즐기다. 이스탄불의 특별요리인 쉬시케밥을 먹어보기로 했다. 이렇게 그릇을 깬다 요리를 접시에 담는다 기나긴 여행의 순조로운 마무리를 위해 보스포러스 하늘은 우리에게 알라신의 가호를 내려 주었다.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인천행 아시아나에 몸을 실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