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출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말이 '안심하세요', 깽깽이풀 170415 계곡의 물가 바위에 살고 있는 돌단풍의 멋진 모습들을 더 담고 싶었지만 단체의 시간관리상 아쉬움을 뒤로하고, 그 장소로부터 더 산속으로 계곡을 따라 포장도로를 이동하여 깽깽이풀 서식지로 갔다. 깽깽이풀은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 깽깽이풀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중부 이북지방의 산중턱 아래의 골짜기 반그늘지며 비옥한 땅에서 잘 자란다. 옛날에는 흔하던 것이 지금은 많이 사라져 환경부가 멸종위기식물 27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참고 : http://blog.daum.net/ygkgyou/108 깽깽이풀 이름의 유래는 강아지가 이풀을 좋아하여 잘 뜯어먹는데, 강아지가 환각성분이 있는 이 풀을 뜯어 먹고 깽깽거리는 모습을 보고 깽깽이풀이라고 이름 지었다는 설 외에 여러가지 설이 있다. 이 풀의 꽃말은.. 더보기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애기송이풀 170415 출사일자 :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흐리고 간간이 햇볕 수도권지부장이 애기송이풀과 깽깽이풀, 그리고 모데미풀을 목표로 하는 번개를 쳤다. 청태산 모데미풀 촬영을 가지못해 아쉬워 하던 나는 애기송이풀과 깽깽이풀을 두 해 내리 만나봤지만, 그리고 연일 계속된 벗꽃 촬영으로 몸이 피곤하지만 제일 먼저 참가 신청을 했다. 서현역에서 합류하여 명지산으로 향했고, 총 8명이 참가했다. 작년에 찾아갔던 가람유원지 보다는 조금 아래 위치에서 계곡으로 내려가니, 물가 바위에 한창 피어나는 애기송이풀 무더기가 예쁘게 방긋거리고 있다. 애기송이풀은 현화식물문 목련강 현삼과 송이풀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수량이 많은 계곡의 그늘진 북사면에서 주로 자란다. 개성 천마산에서 채집되어 1937년 보고된 후 근래에 한반.. 더보기 수도권 봄 출사에서 만난 꽃들 170408 출사일자 : 2017년 4월 8일 토요일, 맑음 출사장소 : 경기도 남양주시 운길산 계곡 동행자 : 야생화클럽 수도권지부 회원들 가지복수초 (http://blog.daum.net/ygkgyou/91) 금괭이눈 (http://blog.daum.net/ygkgyou/106) 꿩의바람꽃 (http://blog.daum.net/ygkgyou/116) 만주바람꽃 (http://blog.daum.net/ygkgyou/118) 미치광이풀 (http://blog.daum.net/ygkgyou/635) 산자고 (http://blog.daum.net/ygkgyou/569) 생강나무 (http://blog.daum.net/ygkgyou/632) 애기괭이눈 (http://blog.daum.net/ygkgyou/106) 흰얼레.. 더보기 형형색색의 구름산 노루귀 170322 조금 늦은 듯 하지만 노루귀를 만나러 구름산으로 갔다. 겨울과 봄의 갈림길이 시작될 때는 그리도 지루하더니 막상 봄의 길목으로 들어서고부터는 너무도 바쁜 일정의 연속이다. 봄을 기다리던 야생화들이 한꺼번에 다투어 피어나니 체력이 왼만큼 강하지 않고는 다 만나볼 수가 없다. 일주일에 한번의 출사로는 선별하여 만나볼 수 밖에 없다. 광명시 구름산은 가깝기도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좋고, 산을 많이 오르지 않아서 나이든 사람들에게는 더욱 좋고, 청노루귀를 제외한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노루귀가 한 지역에 몰려서 서식하기 때문에 촬영하기 편리하고, 서식지의 환경이 이끼낀 바위와 나무들이 어우러진 소위 사진빨이 좋은 환경이어서 더더욱 좋다. 노루귀는 미나리아재비과 노루귀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속의 나무.. 더보기 변산바람꽃 군락지는 휴식년 입산금지 170318 변산바람꽃을 보러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군락지가 있는 수리산으로 갔다. 군락지 입구로 들어서자 변산바람꽃 보호를 위해 입산을 금지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고 노란 테이프로 입구를 다 막아 놓고 , 그래도 못믿어운지 안양시 직원이 파견되어 지키고 있다. 헛걸음이 섭섭하긴 해도 야생화 보호를 위해 잘하는 일이라고 박수를 쳐주고 돌아섰다. 기왕 온거 가볍게 등산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왼쪽 군부대 가는 길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갔다. 시멘트 포장도로가 너무나 가팔라 조금 올라가니 숨이 가쁘다. 도로 왼쪽 계곡에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많다. 이 계곡은 군락지가 아니라 입산금지가 안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변산바람꽃을 사진 찍고 있다. 나도 계곡 상층부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며 변산바람꽃을 찾아본다. 중간 부위에서 꽤 여러개.. 더보기 너도바람꽃 활짝 핀 무갑산골짜기 170316 바야흐로 봄이 되니 모두들 바빠진다. 덩달아 야클 야생화갤러리도 불이 난다. 남녁에서부터 올라오는 꽃소식이 이제는 수도권에도 만발한다. 너도바람꽃에서 시작하여 노루귀, 변산바람꽃, 복수초, 등등 봄의 전령사들이 총 궐기한다. 나도 먼저 너도바람꽃을 만나러 무갑산으로 갔다. 날씨는 쾌청하고 너도바람꽃의 개화상태는 최적기인 것 같다. 너도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비과 너도바람꽃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가장 먼저 핀다고 알려진 복수초 보다도 빠른 입춘 즈음부터 피기 시작하는데, 절기를 구분해주는 꽃이라고 해서 '절분초'라고도 불린다. 바람꽃이란 이름은 바람을 좋아하는 높은 지대에서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흰색으로 꽃자루 끝에 한 송이가 달리는데, 때로는 두 송이가 달리는 경우도 있다. 이를 '쌍두.. 더보기 탄천에서 맞은 봄의 전령사, 갯버들과 큰개불알풀 170303 남쪽지방에서는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복수초, 노루귀, 변산바람꽃들이 방송을 탄지는 한참 지났고 우리 야클의 갤러리에도 심심찮게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에서는 아직 꽃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다. 단지 탄천에서 겨우내 햇볕을 받고 자라는 갯버들이 이제 제대로 꽃을 피우기 시작할 뿐이다. 기다리기 지루하여 오늘은 갯버들의 개화상태도 점검할겸 카메라를 들고 탄천 산책로를 걸었다. 갯버들은 탄천 둔덕 여기저기에 흐드러지게 하얀 털을 빛내고 있었다. 갯버들(http://blog.daum.net/ygkgyou/630)은 버드나무과 버드나무속에 속하는 관목으로서 원산지는 아시아이고 주로 강이나 개천 등 물가에서 잘 자라고 키는 1~2m로 번식력이 아주 강하다 정식 이름은 갯버들이고, 버들강아지, 버들개지 라고.. 더보기 동강의 뼝대 위에 피는 가는기름나물 160924 수도권지부 출사의 세번째 코스는 동강이다. 견문이 짧은 나에게는 동강은 봄에 피는 동강할미꽃만 생각나게 하는데 의외로 가을꽃 또한 지천으로 흐드러 진단다. 대신 동강할미꽃이 피는 곳이 운치리인데 반해 귤암리에는 가는기름나물과 가는쑥부쟁이가, 가수리에는 포천구절초가 지금 한창이라고 지부장 입에 침이 마른다. 가는 길의 진행상 먼저 귤암리에 도착했다. 강변 도로가에 차를 세우고 9 명이 줄서서 산비탈의 뼝대(절벽)에 붙어서 피는 가는기름나물과 가는쑥부쟁이들을 열심히 담는다. 오늘은 횡재수가 든 날이다. 지금까지도 많은 가지수의 새로운 꽃을 만났는데 지금 여기서 만난 두 가지 꽃 뿐만 아니라 다른 꽃들도 처음 보는게 많다. 그저 즐거워서 힘드는 줄도 모른다. 가는기름나물 가는쑥부쟁이 돌마타리 씨방 마키노국화 ..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1 다음